중국 미녀배우 판빙빙(30)이 장동건(39)을 극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판빙빙은 14일(현지시간) 칸영화제에 참석, 한국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한국 남자배우가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장동건 외에는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지금껏 그처럼 여성에게 탁월한 매너를 보여준 사람은 없었다"고 장동건의 매너를 극찬했다.
판빙빙은 "대본 리딩 때 장동건을 처음 만났다. 일정을 끝내고 짐을 챙기는데 문 밖에서 나를 기다리며 차를 타고 갈 때까지 배웅했다"며 "중국이나 외국의 어떤 사람도 그런 매너를 보여 준 이는 없다. 배우들끼리 그런 교감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촬영 후 장동건과 연기 호흡에 대해 중국 지인들이 묻자 판빙빙은 주저 없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혜리 인턴기자(hyelis2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