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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매진 신화` 린킨파크, 4년만에 내한공연 확정
입력 2011-05-16 13:55 

세계적인 록 밴드 린킨파크가 4년만에 한국 팬들을 찾는다.
린킨 파크는 9월 8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2000년 데뷔해 그래미 어워드를 2차례 수상했고, 현재까지 앨범 판매량 5천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상업성과 대중성에서 고른 평가를 받고 있는 린킨프카는 특히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핵심멤버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밴드다. 2003년, 2007년 내한공연에서 모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투어를 앞두고 드러머인 롭 버든은 이번 앨범 '어 싸우선드 선스'(A Thousand Suns)로 라이브를 하는 것은 우리에게나, 팬들에게나 분명히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투어를 시작할 때는 레코딩 작업이 된 음악들을 어떻게 라이브로 연주할 것인지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앨범은 전보다 더 많은 장비나 악기가 필요하다. 전 이번 앨범에서 더 많은 일렉트로닉 드럼 키트를 사용했다. 흔한 드럼이 아닌 좀 특별한 드럼이 사용된 몇 곡들이 있어서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라이브 중에 소화해낼지 계속 생각하고 있다. 재미있는 도전이 될 거 같다”고 투어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의 1차 티켓 예매는 5월 1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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