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과학벨트 대전 대덕특구로 확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대전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조성됩니다.
과학벨트 예산은 당초 정부 계획보다 1조 7천억 이상 늘어난 5조 2천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 영·호남 반발…정치권도 '술렁'
과학벨트 입지로 충청권이 확정되면서 영호남 지역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영호남 지역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등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 아프간 '한국 기지' 또 로켓포 피격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한국 지방재건팀 PRT 기지에 또 로켓 포탄 1발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피격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 들어 8번째 공격을 당했습니다.

▶ '성폭행' 칸 IMF 총재 사퇴 임박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된 스트로스 칸 IMF 총재의 사퇴 임박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던 칸 총재의 체포로 프랑스 대선 정국도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 최경주 부활…40개월 만에 우승
최경주가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습니다.
40개월 만의 승리이자 PGA 통산 여덟 번째 우승입니다.

▶ 경찰 '3색 신호등' 전면 폐지키로
경찰이 운전자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온 '3색 신호등'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53곳의 교차로에서 시범운영돼온 3색 신호등을 즉시 철거할 계획입니다.

▶ '미확인 폐렴' 5년간 472명 사망
지난 5년간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숨진 사람이 472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미시시피 수문 개방 '악마의 선택'
미국 정부가 대도시를 살리기 위해 38년 만에 미시시피 강의 수문을 열었습니다.
이로 인해 농촌지역이 물에 잠기게 됐는데 미국 언론들은 '악마의 선택'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