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갈등봉합` 카라, 드림콘서트 최종 합류
입력 2011-05-16 13:40 

한동안 일부 멤버와 회사와 갈등으로 해체 위기까지 놓였던 카라가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카라는 5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주최측인 한국연예제작자 협회는 "올해초 소속사와의 진통을 겪어왔던 카라가 연제협의 중재 노력에 원만하게 소속사와 합의하면서 드림콘서트에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드림 콘서트'에는 카라를 비롯해 김태우, 동방신기, 레인보우, 비스트, 샤이니, 서인국, 시크릿, 씨스타, 아이유, 애프터스쿨, 유키스, 이루, 쥬얼리, 케이윌, 티아라, 파이브돌스, 포미닛, 플라워, 2PM, FT아일랜드, f(x), G.NA, miss A, 등 총 23 팀이 출연하게 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지난 4월 7일 현대오일뱅크에서 티켓응모가 시작된 이후 주최사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하루 평균 100여 건이 넘는 전화문의가 폭주하고 있고, 드림콘서트 홈페이지도 지난 3일과 7일 각각 서버가 다운되는 등 콘서트 개최를 20여일 앞두고 벌써부터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국내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음악팬들 역시 드림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 주재 각국 대사관에까지 티켓 문의를 해오고 있어 애꿎은 대사관 관계자들만 드림콘서트의 인기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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