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 사망원인 1위 '안전사고'
입력 2011-05-16 12:02  | 수정 2011-05-16 13:09
어린이 사망원인의 1순위는 안전사고이며,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통계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의 사망원인 가운데 32%는 안전사고였고, 다음으로 선천성기형이 뒤를 이었습니다.
안전사고 가운데서도 교통사고가 절반 정도를 차지해 제일 많았고, 특히 9세 이하는 64%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안전사고의 60% 정도가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만 5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만 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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