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비군지휘관 지원자격 기술병과로 확대
입력 2011-05-16 10:47  | 수정 2011-05-16 10:51
직장이나 대학 민방위대에 근무하는 예비군 지휘관 지원자격이 기존의 전투병과 중심에서 기술병과 전역자로 확대됩니다.
국방부는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육군의 병기와 병참·수송 등 8개 기술병과와 육군 특수병과인 의정병과 출신 전역장교들이 예비군 지휘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정안은 또 예비군 지휘관 응시자들의 현역시절 복무실적 배점을 높이고 필기시험 배점을 줄여, 전투지휘 능력에 대한 평가 항목을 강화했습니다.
국방부는 개정안을 오는 6월4일까지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상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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