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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박주아씨 유족, 의료사고 주장 '파문'
입력 2011-05-16 10:46 

중견 탤런트 박주아 씨가 별세한 가운데, 유족 측이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박씨는 16일 오전 3시55분께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69세.
유족에 따르면 박씨는 몇 달 전 신우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께 갑자기 병세가 악화됐으며 16일 오전 사망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족 측은 "고인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금일 새벽 운명했다"고 고인의 사망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하고 있으며 "장례 절차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측과 협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1942년생인 박씨는 1961년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 '남자를 믿었네' '시티홀' '온에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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