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10시 주요뉴스
입력 2011-05-16 10:25  | 수정 2011-05-16 10:35
▶ 과학벨트 대전 유력…반발 확산
정부가 오늘 과학벨트 입지를 최종 확정해 발표합니다.
대전 대덕특구가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경북과 호남 지역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아프간 '한국 PRT기지' 또 피격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한국 지방재건팀 PRT 기지에 또 로켓 포탄 1발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피격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 들어 8번째 공격을 당했습니다.


▶ 최경주 PGA 연장 접전 끝 첫 우승
최경주가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습니다.
올 시즌 첫 승리이자 PGA 통산 여덟 번째 우승입니다.

▶ IMF 총재 체포…프랑스 대선 요동
호텔 객실 청소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스트로스 칸 IMF 총재가 오늘 법정에 출두합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던 칸 총재의 체포로 프랑스 대선 정국에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 금감원 때늦은 '임원 평가' 검토
금감원이 뒤늦게 임원 재신임을 묻고 승진 평가를 이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12명의 부원장보에 대해 현 3년 임기를 1년 단위로 평가해 재신임을 묻는 방식입니다.

▶ 지진 16시간 만에 핵연료 '용해'
후쿠시마 원전 1호기의 핵연료가 대지진 발생 16시간 만에 대부분 녹아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고농도 오염수가 원자로 건물 내부에 대량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미시시피 수문 개방 '악마의 선택'
미국 정부가 대도시를 살리기 위해 38년 만에 미시시피 강의 수문을 열었습니다.
이로 인해 농촌지역이 물에 잠기게 됐는데 미국 언론들은 '악마의 선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교통유발금 15년 만에 인상 추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이 15년 만에 인상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1㎡당 부과 기준액 350원을 1천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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