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여성 관련 강좌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도가 최근들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기초교육권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인기가 좋았던 여성 관련 강좌는 2000년대 후반부터 인기가 떨어지며 수강인원과 강좌 수가 줄었습니다.
실제 2004년 2학기 서울대 교양 강좌명에 '여성'이 들어가는 과목은 9개, 수강인원은 573명에 달했지만, 올해 들어 여성 강좌가 4개 개설되고 전체 수강 인원도 91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윤영 서울대 교수는 이와 관련해 "청년실업이 늘고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여성 문제 등 사회 이슈보다는 개인 문제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대 기초교육권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인기가 좋았던 여성 관련 강좌는 2000년대 후반부터 인기가 떨어지며 수강인원과 강좌 수가 줄었습니다.
실제 2004년 2학기 서울대 교양 강좌명에 '여성'이 들어가는 과목은 9개, 수강인원은 573명에 달했지만, 올해 들어 여성 강좌가 4개 개설되고 전체 수강 인원도 91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윤영 서울대 교수는 이와 관련해 "청년실업이 늘고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여성 문제 등 사회 이슈보다는 개인 문제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