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군함, 해적 4명 사살…인질 16명 구출

덴마크 군함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소형 해적선과 교전을 벌여 해적 4명을 사살하고 이란인 인질 16명을 구출했다고 덴마크 해군이 발표했습니다.
덴마크 해군은 성명을 통해 소말리아 근해에서 자국 군함 에스번 스네어호와 해적선 모선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사망자 외에 해적 1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해적선에 억류됐던 이란인 인질 16명과 에스번 스네어호 선원 가운데는 다친 사람이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