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원전 1호기 지진 16시간 만에 용해"
입력 2011-05-15 22:58  | 수정 2011-05-16 01:13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핵연료가 대지진 발생 16시간 만에 대부분 녹아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의 온도 등의 정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후 불과 16시간 만에 1호기의 노심이 대부분 녹아 원자로의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노심이 녹아 격납용기가 손상되면서 고농도 오염수가 원자로 건물 내부에 대량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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