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의원 '국방의학원 설립법' 추진
입력 2011-05-15 20:49  | 수정 2011-05-15 20:58
여야 의원들은 "선진화된 군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6월 임시국회에서 국방의학원 설립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박진, 민주당 신낙균, 자유선진당 박선영,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의학원 설립법은 장병을 위한 민생법안이자 선진 강군의 토대를 닦기 위한 안보법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방의학원 설립 대신 매년 의대 정원에서 13명을 장기군의관으로 양성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임시방편에 불과하고, 군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멀다"며 한계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방의학원 설립을 위해 약 2천4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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