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 총재, 뉴욕서 성범죄 혐의 체포
입력 2011-05-15 10:35  | 수정 2011-05-15 15:47
국제통화기금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총재가 미국 뉴욕에서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뉴욕 경찰은 스트로스 칸 총재가 타임스 스퀘어의 한 호텔에서 객실 청소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JFK국제공항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32살의 여성 청소원은 스트로스 칸 총재가 방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뉴욕 경찰 대변인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스트로스 칸 총재가 휴대전화와 소지품을 남겨놓고 호텔을 떠났으며, 서둘러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