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예진, “고수와는 서먹한 사이, 이민기는 엉뚱한 친구”
입력 2011-05-15 10:01 

배우 손예진이 고수와는 어색한 사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SBS 라이오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손예진은 지난 10년간 연기를 해오면서 가졌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일단 촬영에 들어가면 그 역할에 몰입하기 때문에 상대 배우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며 그래서 영화 ‘백야행에서 함께 촬영한 고수와는 아직까지도 서먹한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이민기와는 역할이 서로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며 이민기는 엉뚱하면서도 진지함이 있는 마음이 따뜻한 배우”라며 이민기를 추켜세웠다.

또 손예진은 이날 방송에서 사랑에 관한 질문을 받아 멜로를 많이 찍어서 이론적으로는 도사다. 하지만 내 사랑은 항상 어렵다. 하지만 연애를 꿈꾼다”고 답했다.
한편 손예진은 영화 ‘오싹한 연애의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타워의 촬영에 곧 들어갈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