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철민 "나도 미친존재감" 영화-연극 종횡무진
입력 2011-05-14 16:10 

배우 이철민이 최근 연극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미친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박예진, 박솔미, 신현탁, 임현성 등이 소속된 다봄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이철민은 2011년 세 작품의 계약을 완료해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장 먼저 이철민과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연극 무대. 이철민은 오는 6월 9일부터 연극열전의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으로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키사라기 미키짱'은 자살한 청순 아이돌 미키짱을 향한 삼촌팬들의 사랑과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대중적인 코드로 경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2003년 일본에서 연극으로 초연, 2007년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화제를 모은 탄탄한 작품이다.
이어 이철민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미스터 아이돌'에도 캐스팅되어 촬영에 한창이다. 최민식, 하정우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이철민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백곰' 역으로 분한다. 또 박예진 김수로 지현우의 영화 '미스터 아이돌'에서 '치프 가이드' 역으로 출연한다.
연극-영화를 오가며 세 편의 작품에서 색다른 변신을 계획하고 있는 이철민이 소속사를 옮겨 보여줄 새로운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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