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다, 뒤늦은 고백 “유진·기태영 열애 알고 있었다”
입력 2011-05-13 21:07 

가수 바다가 배우 유진과 기태영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유진과 기태영의 최측근으로 S.E.S 출신 가수 바다를 만났다.
바다는 유진과 기태영의 깜짝 결혼발표에 대해 내가 다 속이 후련하다”며 유진과 태영 오빠의 관계는 2009년 1월에 알았다”고백했다. 이어 유진이를 바라보는 태영 오빠의 눈빛이 뭔가 유진이를 지켜주는 듯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 아느냐”는 질문에는 즉석에서 유진과 전화 연결을 하기도 했으며, 유진은 오빠가 먼저 고백했다”고 수줍게 답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오는 7월 23일 경기도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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