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저녁 서울 강서구의 한 모텔에서 양천세무서 직원인 40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모텔 주인은 퇴실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김 씨가 욕조에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2월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가족의 진술과 현장에 빈 제초제 병이 놓여 있는 점 등을 토대로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현석 / wicked@mbn.co.kr ]
경찰 조사에서 모텔 주인은 퇴실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김 씨가 욕조에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2월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가족의 진술과 현장에 빈 제초제 병이 놓여 있는 점 등을 토대로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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