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균 선장의 병원비 정산 문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삼호해운 측이 아주대병원을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삼호해운 천복우 상무는 오늘(13일)오후 아주대병원을 찾아 유희석 병원장에게 "직원이 실수한 것 같다"며 "병원 측에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법정관리 개시 결정이 나면 법원에 요청해 병원비를 정산할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희석 병원장은 "강제 퇴원 얘기는 꺼낸 적도 없는데 잘못 알려졌다"며 "석 선장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삼호해운 천복우 상무는 오늘(13일)오후 아주대병원을 찾아 유희석 병원장에게 "직원이 실수한 것 같다"며 "병원 측에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법정관리 개시 결정이 나면 법원에 요청해 병원비를 정산할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희석 병원장은 "강제 퇴원 얘기는 꺼낸 적도 없는데 잘못 알려졌다"며 "석 선장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