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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센스 만점' 추신수…1안타에 호수비까지
입력 2011-05-13 17:22  | 수정 2011-05-13 20:27
【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안타와 함께 센스 넘치는 수비까지 선보였습니다.
2군으로 내려간 박찬호는 새롭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입니다.


【 기자 】
무사 주자 1·2루 상황.

타구가 우익수 추신수를 넘어 원바운드로 펜스까지 떨어집니다.

하지만, 2루 주자 롱고리아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추신수가 뜬공을 잡는 듯한 여유 있는 몸동작을 보이자 주자가 2루로 돌아갔다가 서둘러 3루로 향합니다.


타석에서뿐 아니라 여러 가지로 팀에 도움을 준다는 클리블랜드 감독의 칭찬이 딱 맞아떨어지는 플레이입니다.

1안타 1타점에다 수비 센스까지, 추신수의 가치를 증명하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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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으로 떨어진 박찬호가 홈페이지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초심을 잠시 잊었다"는 박찬호는 일본 야구와 미국 야구에 대한 차이를 언급하며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22일을 준비한다고 밝혀 다음 등판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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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애틀랜타의 조시 스미스가 앨리웁 덩크로 분위기를 띄웁니다.

하지만, 시카고 불스에는 마이클 조던의명성을 이을만한 데릭 로즈가 있었습니다.

데릭 로즈가 이끄는 시카고 불스가 애틀랜타를 꺾고 마이클 조던 시절인 97~98시즌 이후 13년 만에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올랐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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