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축은행 대주주 등 73명, 금융자산 90억 원 가압류
입력 2011-05-13 16:54  | 수정 2011-05-13 18:03
검찰과 금융당국이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해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경영진이 국내외로 빼돌린 이익을 환수조치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검찰 수사결과를 바탕으로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회장을 비롯해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 대주주와 전·현직 경영진 73명의 금융자산 총 90억 원과 부동산 437필지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목적법인의 자금 흐름 추적에 들어가는 한편, 차명계좌를 이용해 조성한 비자금이 있는지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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