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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루머 이어 소송까지…출연 계약금 반환 소송 당해
입력 2011-05-13 16:37 

배우 정준호가 영화 출연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했다.
영화 제작사 제이제이충무로사람은 정준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지난 2008년 영화 '마이너리그' 주인공으로 계약하며 받은 1억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제작사 측은 소장을 통해 "2008년 12월까지 촬영이 시작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데도, 정 씨와 기존 소속사는 현재까지 계약금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준호의 前 소속사인 주머니이엔티 측은 "50% 정도는 돌려줄 수 있지만 1억원 모두를 반환하는 것은 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준호 측 관계자는 "전 소속사와 일어난 문제이며, 정준호씨와 이 문제로 직접 통화하거나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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