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종영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현대판 저승사자 스케줄러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일우는 극중의 상대역인 이요원에게 닭살 애교를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지현(남규리 분)이 일하는 레스토랑을 찾은 송이수(정일우 분)가 송이경을 가리키며 참 예쁘죠? 우리 송이경 씨”라는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지현은 자꾸 나를 송이경으로 대하지 말랬지?”라며 이수에게 면박을 주지만 잔뜩 심통난 표정의 이수는 그럼 어쩌라고? 낮에는 네가 장악해서 밤에는 이경이 자는 모습 밖에 못 보잖아. 그리고 너! 누가 이경이 몸으로 멜로 찍으래”라며 질투심을 내비췄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수 정말 귀엽다” 정일우의 질투를 받는 이요원이 부러워” 저런 남자친구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빙의라는 이색 소재로 삶과 죽음 앞에 진정한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49일은 오는 2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49일의 후속으로는 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시티헌터가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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