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해공항발 델타항공 항공기 회항 소동
입력 2011-05-13 14:33  | 수정 2011-05-13 18:02
승객 119명이 탑승해 김해공항에서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향하던 미국 델타항공 소속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했다가 1시간 30분만에 다시 이륙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델타항공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11시15분 김해공항을 이륙한 'DL662편' 항공기가 한일경계구역 상공을 지나던 중 꼬리날개에 이상 경보등이 켜져 이륙 23분만인 오전 11시38분쯤 김해공항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회항한 항공기를 점검했지만 특이점을 발견할 수 없어 애초 출발시각보다 2시간 가량 늦은 오후 1시 7분에 일본 나리타로 다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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