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국민연금 해외자산 비중 20%로 확대"

전광우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주식과 채권 등 외국 자산 투자비중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이사장은 '삼성증권 글로벌 투자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13% 수준인 외국자산 투자 비중을 오는 2015년 말까지 20%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이사장은 또 "5년 내 채권 비중을 60% 밑으로 낮추고 주식을 30%, 대체투자를 10% 이상
으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채권 투자 비중이 71%, 주식이 23%, 부동산과 사회간접자본(SOC) 등 대체투자가 약 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