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 유로존 위기 전이·중남미 '거품' 경고
입력 2011-05-13 14:28  | 수정 2011-05-13 14:31
국제통화기금, IMF가 유로존의 경제 위기 가능성과 중남미 경제의 '거품' 붕괴 조짐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IMF는 반기 유럽 경제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로 이어진 유로존 위기 또한 역내 선진국과 동유럽 신흥국가로 옮겨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IMF의 서반구국장은 브라질에서 열린 중앙은행 세미나에서 중남미 경제가 경기 과열현상을 해결하지 못 하면 완전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남미 경제의 뒷심이 돼온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내려가거나 미국의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 중남미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거품 붕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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