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플리` 강혜정, 결혼 첫 안방복귀 어떤 느낌?
입력 2011-05-13 14:25 

배우 강혜정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강혜정은 오는 5월 말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극본 김선영/연출 최이섭)를 통해 아방극장에 복귀한다. 에픽하이 타블로와 결혼, 이후 출산한 뒤 약 1년 반 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서는 것.
극중 밝은 에너지를 지닌 나희주 역을 맡은 강혜정은 최근 진행된 스틸컷 촬영에서 하얀 셔츠와 재킷만을 걸친 수수한 차림으로도 배우 포스를 뽐냈다. 아이 엄마라고 믿기 힘든 천진하고 해맑은 미소로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강혜정은 "대본을 읽는 내내 덜렁거리는 희주의 행동에 웃기도 하고, 나랑 비슷한 행동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며 "희주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피로회복제 같은 매력이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리플리'는 경제와 문화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21세기 도심의 호텔을 배경으로 일과 사랑, 또 그 화려한 성공과 실패 속에 감춰진 인간들의 욕망과 사랑을 다룬 전통 멜로드라마로 강혜정 외에 이다해 박유천 김승우 등이 출연한다. 30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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