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업계, 감사위원회 첫선
입력 2011-05-13 14:03  | 수정 2011-05-13 14:15
비금감원 출신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가 증권사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어제(12일) 상근감사를 뺀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27일 주주총회에서 상근감사직을 폐지하고 세 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에 내부 감시 역할을 맡기는 안건을 올린다는 것입니다.
이는 금감원 출신 감사의 '낙하산 관행'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저축은행 사태 이후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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