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사 끝!…밤부터 또 나타날 듯
입력 2011-05-13 13:50  | 수정 2011-05-13 13:58
<황사 끝>황사는 대부분 끝났습니다.

전국 대부분지방의 공기 질이 평소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일부 지방에 날리는 황사도 곧 동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밤부터 또 황사>하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 오후에 내몽골과 만주지역에서 또다시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유동적이긴 하지만 야외 나들이 계획 있으신 분은,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지만,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쌩쌩 불겠고, 그 밖의 해안지방에도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11도, 대구 13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4도, 울산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화요일쯤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야구장 날씨>끝으로 오늘의 야구장 날씹니다.

4연승에 빛나는 기아와 2연승의 롯데, 상승세를 타고 이 두 팀이 부산에서 만났습니다. 연승 중인 두 팀 중 오늘은 과연 어떤 팀이 웃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오늘 롯데와 기아가 맞붙는 부산 사직구장은 황사나 비 없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신데렐라 LG의 박현준이 목동에서 넥센을 상대로 다승 1위를 계속 수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목동구장은 맑고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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