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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반성의 글…"초심 잊었다"
입력 2011-05-13 13:38  | 수정 2011-05-13 15:01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2군으로 강등된 박찬호가 아쉬움과 반성이 담긴 글을 올렸습니다.
박찬호는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도전에 설렘을 가졌던 초심을 잠시 잊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4패째를 떠안은 지난 11일 경기에 대해서 "모처럼 팀이 3득점을 했는데 막지 못해 더욱 아쉬웠다"고 말하며 "오는 22일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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