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시시피 강 범람 피해 급증
입력 2011-05-13 12:11  | 수정 2011-05-13 12:18
미 남동부를 관통하는 미시시피 강 범람으로 이 지역 경작지가 대거 침수되고 석유생산에도 차질이 우려되면서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
이번 홍수로 미시시피주와 아칸소주, 미주리주, 테네시주, 루이지애나주의 옥수수 지대와 면화, 밀, 콩, 쌀 경작지가 대거 물에 잠겨 국제 곡물가격이 들썩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뉴올리언스 주변에 정유시설이 몰려 있고 루이지애나주 유정도 홍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 정부 천연자원국이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