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엔니오 모리코네, 박찬욱 감독 만난다
입력 2011-05-13 11:49  | 수정 2011-05-13 12:01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투어를 시작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박찬욱 감독과 만납니다.
이번 만남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한국 영화에 관심을 두게 돼 성사된 것으로 박찬욱 감독과는 공연 전 대담을 할 예정입니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 작곡가로 손꼽히는 인물로 국내에서만 2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내한 공연에서는 영화 '미션'의 삽입곡이자 '넬라 판타지아'의 원곡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시네마 천국'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곡들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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