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MW, 평택 차량물류센터 개설
입력 2011-05-13 11:17  | 수정 2011-05-13 11:28
BMW코리아는 경기도 평택시 자유무역지대로 확장 이전한 새 차량물류센터(VDC)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물류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기 전에 철저한 차량 품질 검사가 이뤄지는 곳으로, 이번에 개설된 센터는 9만9천㎡(3만 평)의 부지 위에 연면적 1만 4천㎡(4천200평) 규모의 시설을 갖춘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단지입니다.
이는 기존 인천에 있던 시설에 비해 약 2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최대 4천대의 자동차를 보관할 수 있는 야적장, 자동세차 시설을 설치한 세차동, 차량 검사와 수정 작업 등이 이뤄지는 PDI동, 약 4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실내 보관창고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BMW와 미니 브랜드 차량 판매 대수의 증가에 대비하고, 신차의 빠른 출고를 위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완공했다"며 "최상의 품질과 납기 관리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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