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봉 5억’ 주부 세일즈 퀸 총집합
입력 2011-05-13 10:55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세일즈 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보험,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중고차 등 다양한 세일즈를 통해 억대 연봉자가 된 주부 13명이 출연,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세일즈 경력 7년차 박규리씨(49)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4년 전부터 5억원대의 연봉을 받고 있는 주인공.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등 형편이 어려웠지만, 70세 아버지가 호루라기를 불며 아파트 경비로 일하는 모습을 보고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박씨는 ‘오늘 이 일을 마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 하나로 남들보다 더 열심히 뛰었고, 노력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박씨는 다이어트 세일즈 퀸으로 등극한 후 한 달에 500만원씩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리고 있다. 또한 부도난 오빠와 백수인 오빠 집안까지 다 먹여 살릴 수 있게 됐다고 여유있는 농을 던질 정도다.

공채 개그맨 출신에서 영업으로 전환해 억대 연봉을 받는 세일즈 퀸도 있다. 자본금 500만원으로 시작해 현재 연봉 4억원을 받고 있다는 중고차 딜러, 글로벌 화장품 회사 뷰티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몇 만 명에 달하는 전국 직원들 중 TOP 10에 꼽히고 연봉 2억원을 받는 등 차원이 다른 대우를 받고 있는 주부 세일즈 퀸들의 화려한 직장 생활도 엿볼 수 있다.
이들의 성공 노하우는 13일 밤 12시, 스토리온의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를 통해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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