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술판·카드판' 외국인 사진 논란
입력 2011-05-13 10:40  | 수정 2011-05-13 12:01
지하철 안에서 외국인들이 바닥에 앉아 술판을 벌이고 카드놀이까지 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서울 옥수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왕십리역으로 가던 중 아주 불쾌한 광경을 목격했다"며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 사진에는 외국인 예닐곱 명이 지하철 안에서 맥주를 마시고 그 중 서너 명은 바닥에 앉아 카드놀이까지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들의 행동은 사진 게시자가 열차 내 긴급센터에 신고하고 항의한 뒤에야 멈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남의 나라에서 왜 저러는지 한심하다"는 등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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