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수업시간을 최대 20%까지 학교 자율로 조정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올해 도입되면서 전국의 중학교 10곳 가운데 7곳은 영어 수업 시간을 예전보다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내 3,221개 중학교가 편성한 1학년 재학생의 3년치 수업 편제표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74%인 2,375개 학교가 3년간 영어 수업을 기준시간인 340시간보다 늘렸습니다.
이 가운데 영어 수업량을 기준시간의 15∼20% 늘린 학교는 633개 학교였고, 5∼10%를 더한 곳은 1,465개 학교에 달했습니다.
거꾸로 영어 수업시간을 줄인 학교는 전체의 0.58%인 19개 학교에 불과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내 3,221개 중학교가 편성한 1학년 재학생의 3년치 수업 편제표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74%인 2,375개 학교가 3년간 영어 수업을 기준시간인 340시간보다 늘렸습니다.
이 가운데 영어 수업량을 기준시간의 15∼20% 늘린 학교는 633개 학교였고, 5∼10%를 더한 곳은 1,465개 학교에 달했습니다.
거꾸로 영어 수업시간을 줄인 학교는 전체의 0.58%인 19개 학교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