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화창…주말 다시 황사
입력 2011-05-13 06:52  | 수정 2011-05-13 07:01
오늘은 봄장마도 지나고 황사도 걷히면서 다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경기와 서해안, 경남은 황사가 모두 사라졌고요, 그 밖의 지방에 옅은 황사가 남아있습니다.
황사는 아침이면 거의 걷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별다른 비소식없이 낮기온 25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
다만, 중국에서 오늘 오후 또 다른 황사가 발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는 또다시 오늘 밤늦게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내일 전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1도, 강릉 13도, 부산 15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0도, 청주 23도, 광주와 부산 22도 등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요즘 감기 걸리신 분들 많으시죠?
날이 따뜻해졌지만, 아직 일교차가 크기 때문인데요,
다음 주 중반까지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는 10도가량 벌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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