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맑고 포근…주말 황사 가능성
입력 2011-05-13 06:50  | 수정 2011-05-13 07:01
이번 주, 공휴일이 있어서인지 눈 깜짝 할 새에 주말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금요일 아침인데요,
오늘은 봄장마도 지나고 황사도 걷히면서 다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짙은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빠르게 걷히고 있고요, 황사특보도 대부분 해제되었습니다.

황사는 아침이면 거의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주 맑은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 11도로 시작해서 낮기온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모레인 일요일에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중국에서 오늘 오후 또 다른 황사가 발원하겠고, 내일 우리나라에 다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1도, 강릉 13도, 부산 15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0도, 청주 23도, 광주와 부산 22도 등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요즘 감기 걸리신 분들 많더라고요,
날이 따뜻해졌지만, 아직 일교차가 크기 때문인데요,
다음 주 중반까지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는 10도가량 벌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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