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을 둘러싸고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파키스탄 정부가 미국대사를 소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교부는 카메론 먼터 파키스탄주재 미국대사를 소환해 빈 라덴 사살작전으로 파키스탄의 주권을 침해한 데 대해 항의했습니다.
또, 파키스탄은 앞으로 영공 침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먼터 대사는 이번 군사작전이 미국 입장에서 '세계최고의 지명수배' 인물을 제거하려고 수행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교부는 카메론 먼터 파키스탄주재 미국대사를 소환해 빈 라덴 사살작전으로 파키스탄의 주권을 침해한 데 대해 항의했습니다.
또, 파키스탄은 앞으로 영공 침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먼터 대사는 이번 군사작전이 미국 입장에서 '세계최고의 지명수배' 인물을 제거하려고 수행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