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치수용소 경비원에 징역 5년형
입력 2011-05-13 00:35  | 수정 2011-05-13 00:38
독일 법원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강제수용소의 경비원으로 일했던 존 뎀얀유크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인 뎀얀유크는 폴란드 소비보르 수용소의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2만 8천여 건에 이르는 유대인 살해 사건의 종범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뮌헨 법원의 랄프 알트 판사는 뎀얀유크가 소비보르 수용소 경비원으로, 유대인 대량학살에 가담한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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