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출신 의원이 독립수사기구 설치 반대 주도"
입력 2011-05-12 22:08  | 수정 2011-05-12 22:25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검찰 출신 국회의원들이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등 특별수사기구 설치 반대를 주도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12일) 발표한 '특별수사기구 설치 반대하는 검찰 출신 국회의원' 보고서에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등 특별수사기구 반대활동을 벌인 검찰 출신 국회의원 13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검찰 권한 남용과 권력형 비리 수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수사기구가 논의될 때마다 일부 검찰 출신 국회의원들이 기존 검찰 조직의 이해를 대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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