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산점제 여론조사 결과 발표 연기

국방부가 이번 주 예정했던 군복무가산점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일주일 뒤로 연기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군가산점제 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일주일 연기하겠다면서 여성가족부와 이견을 해소하는 데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초 현역병 1천여 명과 일만 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군가산점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조사 결과 현역병 대부분은 군 복무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나 보상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구체적으로는 군가산점제, 전역 시 금전 보상, 학자금 지원 등의 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