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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추신수 '주춤'…기성용 '펄펄'
입력 2011-05-12 16:35  | 수정 2011-05-12 16:51
【 앵커멘트 】
미국 메이저리그 추신수의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습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리그의 기성용은 2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의 안타 행진이 멈췄습니다.


추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특급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꽁꽁 묶이면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특히 1회와 4회에는 연속으로 삼진을 당하며 무기력하게 물러났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2푼1리로 조금 떨어졌고, 클리블랜드도 2대 8로 패하면서 홈 14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화면전환>

기성용은 2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분 개리 후퍼의 두 번째 골을 도왔습니다.

기성용의 활약과 함께 셀틱은 3대 0 완승을 했습니다.

한 달 만에 부상에서 회복한 차두리도 후반 39분 교체 투입해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화면전환>

김연아의 세계 피겨랭킹이 뚝 떨어졌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김연아는 랭킹 포인트 2천760점으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2008~2009시즌 성적이 랭킹 포인트에서 제외되면서 김연아의 순위는 열흘 사이에 4계단이나 하락했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안도 미키가 1위로 올라섰고,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와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가 뒤를 이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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