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추값 한 달 새 3분의 1로 폭락
입력 2011-05-12 14:32  | 수정 2011-05-12 18:01
봄 배추의 작황이 좋아 출하가 늘었지만, 소비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배추값이 한 달 만에 3분의 1로 폭락했습니다.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오늘(12일) 배추 한 포기는 1,100원에 거래돼 지난달 14일 가격인 3,050원보다 63% 떨어졌습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소비가 줄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특별행사를 통해 포기 당 850원까지 가격을 내려 판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말 포기당 만 원까지 이르던 배추값은 지난달부터 급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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