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폭발 유력용의자 CCTV 포착 추적중
입력 2011-05-12 14:11  | 수정 2011-05-12 14:21
서울역과 강남 고속 터미널 사물함 부탄가스 폭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CCTV에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5시51분경 어두운색 상하의에 벙거지 모자를 쓴 남성 1명이 서울역 동쪽 2번 출구 물품 보관함에 물품을 넣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CCTV의 화질이 좋지 않아 남성의 정확한 인상 착의나 신발 등은 확인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터미널의 경우 보관함을 직접 촬영하는 CCTV가 없어 주위 CCTV를 중점으로 용의자를 수색중이다.

또 폭발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부탄가스 1통과 등산용 배낭, 전선 등을 수거해 감식중이며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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