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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친정 엄마, “셋째에 ‘아이구야’ 하면서 내심 넷째 기대”
입력 2011-05-12 10:55 

배우 조은숙이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한 조은숙-박덕균 부부는 셋째 출산이 임박했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만삭 화보를 선보였다.
현재 두 사람은 5살 된 윤과 20개월 된 혜민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다음달 7일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조은숙은 첫째 윤이가 집안일을 잘 도와줘서 뿌듯하고 아주 예쁘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아이들한테 배우는 게 굉장히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로서 출산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조은숙은 임신했을 때마다 출연 제의가 왔다. 연기에 욕심도 생기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은 내 가족이고 자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은숙은 친정 어머니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친정어머니가 육아를 많이 도와주신다”며, 셋째 소식에 ‘아이구야 한탄 하셨지만, 곧 넷째를 생각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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