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후 황사 … 내일까지 이어질 듯

<1>오후부터는 비교적 활동하기에 무난하겠습니다.
날은 조금 흐리겠지만 비는 모두 그치겠고요, 기온도 20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는데요.
다만 강원 영서지방은 오후 늦게나 밤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비가 그치니까 또 황사입니다.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매우 짙은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고요.
늦은 오후나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어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에 한두 차례 비가 오겠지만,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 개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 낀 곳이 많고요.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바람이 다소 강하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2도, 전주와 광주는 20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낮기온도 계속해서 20도를 웃돌아 따뜻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