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서 한국인 목사, 공안에 연행 뒤 석방
입력 2011-05-12 00:50  | 수정 2011-05-12 02:48
한국인 개신교 목사와 부인이 중국 공안에 신도들과 함께 연행됐다가 하루 뒤인 어제(11일) 석방됐습니다.
중국식 발음으로 '진용즈'로 알려진 한국인 목사는 허난성 중부의 한 지하교회에서 중국인 신도들과 함께 공안에 연행됐다고 미국에 소재한 대화원조협회가 밝혔습니다.
공안들은 지하 교회 내부를 샅샅이 수색했고 수천 달러 어치의 물품을 압수했습니다.
중국 공안당국은 최근 들어 당국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지하교회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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