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한센인 49명 보상금 추가 지급 결정
입력 2011-05-12 00:45  | 수정 2011-05-12 02:02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때 전남 소록도 등에 강제 격리됐던 한국 한센인 피해자 49명에 대해 한 사람당 800만엔, 우리 돈으로 1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2006년 2월10일 개정된 일본의 한센병 보상법에 따른 조치입니다.
일본은 지난 2001년 일본인 피해자에게만 보상금을 주는 내용의 법률을 만들었다가 한국과 대만 피해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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