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토니안 "바람난 연예인 전 여친, 강타에게‥"
입력 2011-05-11 19:37 

가수 토니 안이 과거 바람을 피워 해어진 전 여자친구에 얽힌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토니안은 최근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에 출연해 "HOT로 활동할 당시 높은 인기와 극성팬들 때문에 외출도 쉽지 않았지만 같은 시기 활동을 하던 연예인과 교제를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토니안은 "어느날 여자친구의 집에 다른 남자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충격을 받았지만 잘못을 비는 여자친구를 용서해주고 계속 만남을 이어갔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바람은 끝나지 않았고, 결국 먼저 이별을 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와의 스토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토니안은 "하루는 강타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중 내게 상처를 줬던 그녀가 강타에게 전화를 했다. 그녀와 통화를 끝내고 돌아온 강타는 내 앞에서 펑펑 울었다"고 말한 것.
토니안에게 상처를 주고 강타를 울린 그녀와의 에피소드는 13일 오후 11시 30분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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