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비 밤에 대부분 그쳐 … 내일 아침 곳곳 빗방울
입력 2011-05-11 18:04  | 수정 2011-05-11 18:05


<레이더 영상> 서울 등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 중에 그쳤습니다.
지금은 호우특보가 내려진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시간당 15밀리미터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고,
강원 영동지방도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습니다.

<남부 비 그쳐> 비구름이 점차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를 빠져나가겠습니다.
따라서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의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갬> 하지만, 내일 출근길에 다시 비가 확대되면서 전국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드디어 비가 끝나면서, 구름 속으로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내일 황사> 비가 그치고선, 또 반갑지 않은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바로 불청객 황사입니다.

내일 오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되면서 모레까지 영향을 주겠으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기상도>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오전부터 날이 개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빗길에 더욱더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 아침 기온, 서울 14도, 청주와 대구도 14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최고>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는데요, 서울 20도, 전주 19도, 부산 18도 되겠습니다.

<주간 날씨>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점차 오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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